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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제 외

정대선 · 노현정 부부의 성북구 자산, 경매로 내몰린 이유는?

by Luna_Tv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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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지옥션 홈페이지 캡처
정대선 노현정 부부

 

현대가 3세 정대선·노현정 부부, 서울 성북구 자산 경매 진행

최근 한국에서는 현대가(家) 3세이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남편인 정대선 전 에이치엔아이엔씨(HN Inc) 사장이 소유한 서울 성북구의 고급 빌라와 인근 토지가 법원 경매에 부쳐졌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중견 건설사들의 자금난 심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경매 진행 배경과 세부 사항

정대선 전 사장이 소유했던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대지와 주택은 평택저축은행이 신청한 강제 경매에 따라 처분될 예정입니다. 대지는 604㎡ 규모로, 초기 감정 평가액은 약 66억 9000만 원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 27일 1차 경매가 유찰되어, 2차 경매에서는 감정가의 20%가 하락된 53억 5000만 원에서 입찰이 진행됩니다.

정대선 전 사장은 이 부지를 2001년 현대 그룹의 선대회장인 정주영 명예회장으로부터 상속받았습니다. 부지에는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 위치해 있으나, 이 건물은 정 전 사장의 형인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대표 명의로 되어 있으며, 이번 경매는 부지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정대선 부부가 거주 중인 성북동의 고급 빌라도 경매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이 빌라는 타운하우스 형태로, 전용 면적이 228㎡에 이르며, 초기 감정가는 26억 9000만 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첫 번째 경매에서 유찰되어, 두 번째 경매는 약 21억 5000만 원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출처 : 지지옥션 홈페이지 캡처

 

HN Inc의 경영 위기와 경매 연관성

정대선 전 사장이 최대 주주였던 중견 건설사 HN Inc는 부동산 경기 악화와 고금리의 여파로 인해 2023년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HN Inc는 '썬앤빌'과 '헤리엇' 등의 아파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재정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채무 불이행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저축은행은 정 전 사장의 부동산에 압류를 걸었으며, 이로 인해 현재 경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론

정대선·노현정 부부의 자산 경매는 현재 한국 건설업계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난과 고금리의 압박은 중견 건설사들에게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련 자산들이 경매에 부쳐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건설업계의 구조조정과 정책 변화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ource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5031001039910018002

https://www.khan.co.kr/article/202503081136001

http://www.jibs.co.kr/news/articles/articlesDetail/45143?fee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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