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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 ] 연극 「쉬어매드니스」 공연 후기

by Luna_Tv 2018.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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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공연은 쉬어매드니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오픈런 공연!인데 아직 못봤어요
친구가 표가 생겼다고 호출을 하길래  대학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한 5~6개월 동안바쁘기도 하고 영화나 전시를 보러 다니느라 대학로를 갈 일이 없었네요. 
간만의 나들이에 신이났죠
위치를 안내받는데 어라? 처음 듣는 공연장인데? 하고 봤더니 오며가며 봤던 곳이네요
건물주인이 바꼈나봐요. 외관도 깔끔하게 바꼈더군요. 
 

오늘의 캐스트 사진 찰칵, 기념으로 남깁니다. 
 

쉬어매드니스 시놉시스 (줄거리) 

 

Shear Madness 미용실, 그리고 살인사건
언제나 말 많고 분주한 ‘쉬어 매드니스 미용실’의 일상이 뒤집히는 날!
미용실 위층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사건의 피해자는 미용실 위층에 살고 있던 한 사람, 왕년에 잘 나가던 유명 피아니스트 ‘바이엘 하’ 이다. 

손님으로 가장해 잠복하고 있던 형사들은 미용실에 함께 있던 사람들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이 광경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관객들은 목격자 이자 배심원이 되어 용의자들의 행적을 캐묻는다. 저마다 완벽하고 치밀한 알리바이를 내세워 자신을 변호하는 네 명의 용의자들. 

미용실 주인 ‘조호진(조지)’와 미용사 ‘장미숙(수지)’, 미용실의 단골손님인 부잣집 사모님 ‘한보현’, 골동품 판매상인 ‘오준수’까지! 

오늘의 당신만이 오늘의 범인을 잡을 수 있다!
당신이 지목할 범인은 누구인가?

 

 

 
밥 먹고 차 마시고 가서 이렇게 뒷자석을 준것인지, 2층 뷰 이게 실화냐? 
불이 꺼지면 집중이 되긴 하는데, 뭐랄까
난간이 엄청나게 신경이 쓰인다랄까? 어째서 이렇게 만들었을까... 하고 친구랑 극 끝나고 나오며 속닥속닥
 
극의 흐름상 중간휴식 인터미션이 있어요
 

 
오늘의 범인은 바로 너!!!!!!!!!!!!!!!!!!!!!!!!!!!!!!! 
공연이 끝나고 나면 이렇게 캐스트 정보가 바껴있어요.

이 극은 매 회 공연마다 범인이 달라져요. 관객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이루어지는 '관객참여형'극이죠. 
벌써 2000회 됐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역사가... 있는극
재밌게 봤습니다.
 




그러나 !

2018년인데 배우 애드립인것 같은데 
여배우분 머리채 잡으며 쌍년쌍년 거리는것, 엄ㅊ...(중고딩이나 할법한 욕) 이런것은 빼세요.
시대 흐름에 맞게 가셔야죠. 안그래요?

어쨌거나 한번정도 가족끼리 연인끼리 깔깔깔 웃으며 추리해보고 싶다면
볼만한 #대학로 #오픈런 #연극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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